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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10 22: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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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조국 특검과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는 집회가 청와대 앞 분수 광장에서 열렸다. <사진=정승호 기자>



【미디어내일N 정승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발표한 9일 한기총 전광훈 회장을 비롯한 보수 단체 회원들이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 모요 조국 퇴진과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집회에는 김문수 전 지사, 이재오 전 장관, 차명진 전 의원 등 보수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이재오 전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 하야 서명운동에 벌써 450만이 참여했다”며 “곧 1000만명 서명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 대통령은 반드시 하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훈 한기총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신영복이라고 말할 때, 그때부터 문 대통령은 목적지가 어디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선포한 것”이라며 “이번 조국 임명을 통해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으로 가겠다’고 선언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오늘 국가 종말의 중요한 시점에 섰다”며 “무도한 문재인 정권은 전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범죄자인 조국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했다. 우리는 오늘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종언을 고하는 날임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째, 오늘부터 매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 분수 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 하야 투쟁을 계속 진행하며 오늘은 오후 4시에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 둘째 우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청와대 앞 분수 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위한 총력 집중 투쟁을 전개한다. 셋째,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하야할 때까지 전국적으로 가열 찬 투쟁을 전해할 것이며 정당, 종교, 사회단체 및 개인은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대동단결해서 ‘문재인 하야 투쟁을 범국민적으로 전해할 것을 선언한다. 넷째,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하야할 때까지 하야 투쟁 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 등 네 가지의 행동지침을 밝혔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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