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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05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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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노공화(盧公畵)】100년 전 우리는 망국의 치욕을 겪어야 했습니다. 백성들은 굶주리고 짓밟히는 고난의 세월을 겪어야 했고, 수많은 애국지사들은 가족을 버리고 고향을 버리고 멀리 이역만리에서 싸우다가 끝내는 목숨을 바쳐야 했습니다. 이 땅의 위정자들이 나라의 힘을 키우지 않고 서로 편을 갈라 끊임없이 싸우다가 초래한 일입니다.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나라를 일으켜야 할 때, 오히려 백성들을 억압하여 스스로 일어서지 못하게 한 결과입니다. … 나라와 민족을 배반한 친일파까지 권력에 이용한 장기독재는 결국 4.19의 희생을 가져왔습니다. 5.16과 10월 유신, 군사독재로 이어진 불행한 역사도 5.18의 비극을 낳았습니다. - 2004년 광복절 경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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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북팔 '바보노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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