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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26 22: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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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자신의 출판리셉션에서 지지자들에게 자서전에 사인을 하고 있는 이언주 무소속 의원. <사진=이설아 기자>

 


【미디어내일N 이설아 기자】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조국 前 청와대 민정수석을 대상으로 비아냥을 쏟아냈다. 26일 이언주 의원은 자신의 SNS 채널들을 통하여 "조국이 괴벨스보다 머리가 나쁜 것 같긴 하지만 하는 행태는 유사하긴 하다"고 평가했다. 


또 조 前 수석이 최근 일본과의 무역 갈등 상황에 일본 정부에 강경 메시지를 전달한 것에 대해 이 의원은 "어리석은 시대착오적이고 극단적인 이분법과 민족근본주의 태도에서 비롯된 엉터리 선동"이라며 "권력이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도 이 정도면 중증"이라고 비난했다.


이언주 의원이 언급한 괴벨스는 독일 나치스 정권의 선전장관 파울 요제프 괴벨스(Paul Joseph Goebbels)로 가짜 뉴스 살포 등에 능했던 인물이다.


한편 문재인 정부 초기부터 약 2년여간 민정수석을 지낸 조국은 오늘(26일) 교체됐다. 내달 있을 개각에서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되지 않겠냐는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설아 기자 seolla@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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