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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02 21:47:10
  • 수정 2019-07-02 22: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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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 광장에 놓인 80개 화분. <사진=정승호 기자>



【미디어내일N 정승호 기자】 지난달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에 맞춰 우리공화당이 광화문 광장에 설치했던 천막을 자진 철거하자 서울시가 재빠르게 움직였다. 우리공화당이 언제든 광화문 광장으로 천막 당사를 옮길 수 있다고 엄포를 놓는 상황에서 다급해진 서울시는 커다란 화분 80개를 급하게 공수해 광화문 광장에 설치했다.


서울시는 필요하다면 화분의 수를 지금의 두 배로 늘릴 수 있다는 입장이다.


우리공화당도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일 “광화문 광장에서의 농성은 헌법이 보장한 권리”라고 주장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떠난 지금 언제라도 광화문 광장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광화문 광장에는 오늘도 '넓고 크고 무거운 화분'에 아랑곳하지 않는 우리공화당 태극기 부대가 삼삼오오 모여 팻말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석방하라!”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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