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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01 16: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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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통령이 30일 오산 미군기지에서 미군들을 격려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미디어내일N 정승호 기자】 6월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판문점 회동을 마친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산 미 공군기지로 이동해 미군 장병을 상대로 한 연설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 앞서 "오산에 계시는 장병 여러분들 감사드린다. 그런데 사실 다른 기지에 갔을 때는 더 크게 함성을 주시더라"라고 언급했다.


네티즌들은 이에 "(트럼프 대통령의 말이) 마치 고교시절 수련회 조교의 말을 연상시킨다" "일요일에 동원된 군인들에게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연설에서 "나는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며 판문점 회동에서 "북한이 지금 산적해 있는 문제를 해결했을 경우 상당한 번영을 누릴 수 있다고 얘기했다"고 발혔다.


오산기지 일정을 마지막으로 1박2일간의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밟은 최초의 미 현직 대통령이 돼 미국으로 귀국했다.


이설아 기자 seolla@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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