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남상오 기자】서울시는 서울시내 '필로티' 건축물 100개동에 대해 9월부터 '찾아가는 지진안전점검'을 무료로 실시하기로 밝혔다. 이는 최근 발생한 경주, 포항 지진 당시 '필로티 건축물이 지진에 취약하다'는 사실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져 시행하게 되었다.
신청은 7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대상은 5층 이하, 연면적 1,500㎡이하의 소규모 필로티 구조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주체이다.
점검은 지진 분야 구조전문가가 건축물 내진성능을 개략 평가해 지진취약건축물 여부를 판단하다. 점검결과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소유자에게 보수 보강 방법 등 내진보강 방안을 안내해줄 계획이다.
남상오 기자 wisenam@usnpartners.com
Copyright ⓒ 미디어 내일엔 & www.medianext.co.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독자 여러분의 광고 클릭이 본 지와 같은 작은 언론사에는 큰 힘이 되며 좋은 기사 작성에 밑거름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anext.co.kr/news/view.php?idx=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