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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04 23: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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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 역량은 조직 내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아침명사특강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과 조직의 새로운 발전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 은유 작가의 `아침명사특강` <사진=영등포구>


【미디어내일N 정승호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31일 오전 8시 은유 작가를 초청해 ‘탁트인 아침명사특강’을 열었다.


‘탁트인 아침명사특강’은 월 2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 강연을 통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고 개인과 구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은유 작가는 ‘이해와 공감의 글쓰기’라는 주제로 ‘글쓰기의 필요성’ ‘글쓰기 방법’ ‘좋은 글이란 무엇인가’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은유 작가는 독학으로 공부해 글을 쓰게 된 작가로 ‘쓰기의 말들’ ‘글쓰기의 최전선’ 등 많은 저서를 펴낸 바 있다. 


은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자신이 배운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글쓰기 수업을 시작하게 됐고 통찰력 있는 글쓰기 강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은 작가는 “글이란 자기 자신과 나눈 대화의 과정이며 내가 누군지 알아가는 과정이다”며 “글쓰기는 글을 매개로 남의 의견을 듣고 삶을 관찰하는 과정이 수반된다며 결국 나와 타인의 삶에 대한 이해없이 좋은 글이 나올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글을 읽고 다듬어 나가는 퇴고의 중요성과 좋은 글을 위한 점검 질문, 설명하는 글 대신 보여주는 ‘내러티브’ 글쓰기 원칙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구는 지난해 7월 민선7기 출범 이후부터 현재까지 총 16회의 아침명사특강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김성환 국회의원,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 최창환 블록미디어 대표 등 각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강사로 나섰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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