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김남미 기자】버닝썬 승리에 이어 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이 MBC ‘스트레이트’에서 27일 보도되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는 YG에서 동남 아시아 재력가들을 초대한 식사 자리에 화류계 여성 10명을 포함한 25명의 여성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10인의 화류계 여성은 YG측과 가까운 일명 정마담이 동석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MBC 심인보의 시선집중에서 고은상 스트레이트 기자는 “(제보자에 따르면) 재력가 일행들이 그 여성들 중 일부를 선택했고 숙소 등 모종의 장소로 이동했다. 심지어 해외 재력가들이 타고 들어온 전용기로 같이 출국하거나, 4,500만원대 명품백을 나눠주기도 했다”고 전했다. 고 기자는 이 자리에 최근 마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씨도 동석했다고 밝혔다.
한편, YG 측에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식사 자리에 동석한 것은 사실이지만 접대는 이뤄진 적 없다고 전했다.
김남미 기자 nammi215@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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