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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07 23: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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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청소년기에 비만 예방을 위해 관리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워킹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을 생활화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 윤중초등학교 학생들이 아침 등교시간을 이용해 워킹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영등포구>

미디어내일N 정승호 기자영등포구가 오는 7월 여름방학 전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의 비만 예방을 위해 굿모닝! 워킹 스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등교 시간을 이용한 걷기 운동 프로그램으로 운동을 위해 별도의 시간을 낼 필요가 없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와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갈수록 놀이터에 아이들이 안 보인다. 학교와 학원을 병행하며 움직임은 적어지고 스트레스는 늘어나는 게 현실이다. 2017년 기준 초, , 고등학생 비만율은 17.3%로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구는 지난 3월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굿모닝! 워킹 스쿨프로그램을 신청받았다. 최종 결과 윤중초등학교가 선정됐다.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우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등으로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을 때를 제외하고는 오는 7월까지 매일 아침 학교 운동장에서 걷고 뛰는 운동을 하게 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840분까지이고 학생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체육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가 동행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운동법을 가르친다.

 

또한 학생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스탬프 북을 제공한다. 학생들이 워킹스쿨에 참여할 때마다 스탬프 북에 도장을 찍어 참여 동기를 부여한다.

 

스탬프 북을 통해 스스로 신체 변화를 기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인별 프로그램 체험 전후 비만도를 측정해 건강을 체크해볼 수 있다.

 

이와 별도로 구는 비만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워킹스쿨과 더불어 서울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8주간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치어리딩, 축구, 줄넘기 등 전문 신체활동 강사를 지원한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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