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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25 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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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첨단 기술과 사회적기업의 인적 네트워크, 지자체의 복지 자원의 협업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 찾아가는 영등포 1번가. <사진: 영등포구>


미디어내일N 정승호 기자어르신이 인공지능 스피커에 말을 건다. 목소리가 몸살에 걸린 듯 좋지 않다. 목소리 정보는 ‘ICT 케어센터로 전송된다. 모니터링 요원이 지역 돌봄관리자에게 어르신의 이상 증세를 알린다. 돌봄관리자는 어르신의 집에 방문해 건강을 살핀다.

 

영등포구는 SK텔레콤, 사회적 기업 행복한 에코폰과 함께 독거 어르신 ‘ICT 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기기를 지원하고, 행복한 에코폰은 ICT케어센터를 운영한다. 구는 대상자 선정과 관리 인력을 모집한다.

 

구는 24일부터 인공지능(AI)스피커 누구를 독거어르신 300명에게 무상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생활실태와 선호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300명을 선정했다.

 

구는 AI스피커 누구가 뉴스, 날씨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양방향 소통으로 외로운 어르신들의 대화 상대가 되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ICT 케어 센터의 모니터링을 통해 평소와 다른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비상알림, 현장방문 등으로 어르신의 안전을 지켜준다. ADT 캡스와 연계해 119비상 호출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기에 SK텔레콤과의 기술적 협업을 통해 올해 안에 AI스피커에 복약 지도, 일정 알림, 치매 진단, 건강관련 콘텐츠 등 어르신 특화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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