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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6 22:48:45
  • 수정 2019-03-27 13: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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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무료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전에서 소외되는 구민이 단 한 명도 없는 ‘안전 마포’ 구현을 위해 앞으로 더욱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 ‘2018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 모습. <사진=마포구>



【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2019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에는 총 5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대상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및 홀몸 어르신 등 1200여가구다. 기간은 오는 4월 12일까지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청 관계자는 “대상 가구별 생활환경에 따라 한 가지 항목을 선택할 수 있지만, 노후 정도가 심해 정비가 시급한 가구일 경우에는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무료로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 분야는 가스, 소방, 보일러 시설 등 3개 분야다. 분야별 총 8가지 세부 항목을 구분하고 이에 따라 지원한다.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 중 가스분야에서는 ‘가스자동잠금장치 설치’ ‘가스누출감지기 설치’ ‘일산화탄소감지기 설치’ 세 가지 항목에 걸쳐 안전점검을 한다.


소방분야는 ‘화재감지기 설치’ ‘소화기 배부’ ‘방염포 배부’ ‘장애인 자동차용 소화기 배부’ 등을 점검한다.


마지막은 보일러 분야로 취약 계층 보일러 점검을 실시한다.


각 기기 정비 및 설치는 전문 업체가 신청 가구를 방문해 실시한다. 다만 소화기와 방염포 등은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배부한다.


마포구는 노후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2013년부터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을 진행했다. 2018년까지 6년간 총 5848가구의 생활 시설을 정비한 바 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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