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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05 19:38:21
  • 수정 2019-03-07 00: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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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초미세먼지가 서울 하늘을 덮쳤다. <사진: 김남미 기자>


[미디어내일N 김남미 기자] 고농도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은지 수일째, 시민들의 불만 지수도 극심한 미세먼지 수치만큼이나 치솟고 있다. 오늘 하루 트위터 트렌딩 순위에서 방진마스크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SNS 이용자들은 이젠 미세먼지 마스크로도 모자라서 아예 방독면을 하고 다녀야 할 판이라며 한탄했다.


포털 사이트에서도 종일 미세먼지 마스크 KF99’공기청정기가 실시간 검색어 5위권 안에 머물렀다. ‘KF99 마스크는 현재 판매되는 마스크 중에서 가장 높은 차단율을 갖고 있지만 시민들은 이마저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초미세먼지는 마스크가 충분히 얼굴에 밀착되지 않으면서 벌어지는 아주 작은 틈으로도 스며들 수 있는데다 마스크만으로는 눈이나 피부까지 보호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일상이 된 상황에서는 다달이 드는 마스크 값도 만만치 않다. 1급 방진마스크를 30일 동안 매일 바꿔서 착용할 시 필요한 비용은 1인당 약 5만원으로 일반 서민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아예 국가 차원에서 방진 마스크를 배포해야 하는 게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김남미 기자 nammi215@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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