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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28 14:53:52
  • 수정 2019-02-28 19: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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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한국당 충청, 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조경태 지지자가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남상오 기자>


[미디어내일N 남상오 기자] 민주당 소속으로 부산에서만 3선을 한, 일명 사하의 자존심이라는 조경태 의원이 보수의 심장 자유한국당을 이끌어갈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20대 총선을 앞둔 20161월 과감하게 새누리당을 택했던 선택과 열정이 당원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평이다.


현재는 자유한국당의 4선 중진 의원. 그는 지역주의 극복을 정치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조경태 의원 정치 여정은 1996년 통합민주당에서 시작했다. 17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볼모지 부산 사하 에서 36세 젊은 나이로 당선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그의 당선은 오롯이 자신의 노력으로 이룬 과실이었다. 양복 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사하구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이룬 결과였다. 그는 17대를 포함 내리 3번의 총선을 민주당 간판으로 당선되면서 강단 있고 자기 색깔이 뚜렷한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16년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대립각을 세우며 갈등하다 새누리당으로 당적을 바꿨다. 당시 파장이 컸지만, 그는 자신의 장점인 성실성으로 승부한 끝에 이번 2·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1등으로 안착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보수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남상오 기자 wisenam@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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