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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20 23:26:51
  • 수정 2019-02-20 23: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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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대보름날 구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채현일 구청장. <사진: 영등포구>

영등포구 주민 인권학교를 통해 차별과 혐오가 존재하는 현실을 돌아보고 인권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 바랍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 영등포구 채현일 구청장은 인권 친화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5주민 인권학교를 운영한다.


영등포구 인권학교는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4기까지 총 28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인권학교는 기수별 매회 다양한 주제들을 선보였다.


영등포구 시민단체들은 인권학교가 인간의 기본권을 깊이 이해하고 구민의 인권 감수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번 제5기 인권학교는 갈등의 주요 요인인 차별과 혐오대한 인권 이야기를 다룬다.


강의는 319일부터 27일까지로 총 4회로 진행한다.


5기 인권학교에서는 양정훈 인권교육활동가가 인권의 도면을 펴다’ ‘차별과 혐오의 방을 주제로 강연한다. 양 활동가는 차별과 혐오의 작동원리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강연과 함께 타인과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편견과 차별 그리고 사회에 만연한 혐오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평화인권교육센터소속 전문 강사들도 함께하는 인권학교 토론 수업에 참여한다.


채 구청장은 이번 5기 인권학교에 참가하는 수강생들이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상황을 생각해 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권존중 사회가 무엇인지, 우리의 역할을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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