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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8 23: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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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 상징이면서 서울 서남권 랜드마크인 양화 인공폭포가 성공적으로 복원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 양화인공폭포 조감도. <사진: 영등포구>

[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양화 인공폭포를 새롭게 복원한다.

 

양화 인공폭포는 1979년 서울시에서 조성했다.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수많은 신혼부부가 폭포에서 기념촬영을 하던 서울시와 영등포구의 명소였다. 하지만 2010년 이후 가동을 멈춘 상태로 흉물처럼 방치돼 있다.

 

70~80년대 추억과 낭만의 장소였던 폭포는 높이 18m, 길이 90m에 달하는 대형 인공폭포였다.

 

채 구청장은 양화 인공폭포가 갖는 시대적, 장소적 상징성을 감안해 복원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세부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애초 폭포 철거 후 콘크리트 옹벽으로 마감할 계획인 것을 채 구청장이 서울시와 수차례 협의 끝에 다시 살리기로 한 것이다.


채 구청장은 새로 조성될 인공폭포가 밤이 되면 아름다운 야경이 연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관조명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폭포 상단부에는 전망대와 산책로를 새로 설치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겨울철에도 푸르른 경관을 연출하고 시민 휴식공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폭포 아래쪽은 녹지대로 조성한다. 이곳에 다양한 수목과 화초를 심을 예정이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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