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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4 16:39:09
  • 수정 2019-02-21 19: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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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안내 CCTV와 그린라인 사업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첨단장비와 아이디어로 보완하려는 시도입니다. 저와 마포구는 앞으로도 쓰레기 투기와 처리 분야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 마포구 환경미화원 작업 모습. <사진: 마포구>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관내 각 지역의 여건에 맞는 골목길 청소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유 구청장이 야심차게 기획한 골목길 청소 종합계획은 최근 1인 가구와 배달 문화의 확산, 상업지역의 확대 등으로 인한 쓰레기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합계획을 살펴보면 마포구 내 16개 동별 아파트 분포 현황과 고지대 현황을 바탕으로 지역별 청소 여건을 분석해 청소가 곤란한 지역(10)과 청소가 양호한 지역(6)으로 분류한 후 그 대책을 모색했다.


골목길 청소 대책으로는 총 3개 분야에서 9개 사업, 38개 단위사업 계획을 마련했다.

중점 추진 방향인 3개 대책 분야는 무단투기 단속계도 강화’ ‘동 청소관리체계 개선’ ‘주민 자율청소 활성화등을 선정했다.


채 구청장은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예방을 위한 이동용 음성안내 CCTV 도입을 구상했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된 이동용 음성안내 CCTV를 마포구 모든 동의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총 16대를 우선 설치하도록 지시하고 이를 위해 8천만 원의 예산도 확보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마포구 관내 청소대행사에 대한 주민 평가를 실시하고 별도 관리도 철저하게 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청소대행사 평가 전문기관을 선정하고 주민만족도 평가’ ‘현장평가단 평가’ ‘실적서류 평가3단계 다면 평가를 통해 청소 대행업체를 질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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