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체력측정, 체력평가, 운동 처방 삼박자를 모두 갖춘 종합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 건강관리를 돕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비만 예방 및 건강증진 사업을 펼쳐 가겠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체력쑥쑥! 성적쑥쑥! 청소년 체력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입시 문제에 시달리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비만 예방과 체력 증진을 위한 계획이다.
채 구청장은 기존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입시에 시달리는 청소년 시기의 체력관리를 위해 프로그램 대상을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부터는 센터 내 전문가들이 관내 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전문적인 체력관리 방법을 지도한다. 구는 ‘학생건강체력평가제도(PAPS)’를 보완해 더욱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체력측정을 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측정 항목은 체성분 검사와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협응력 등 7가지다.
구는 측정 결과를 기준으로 체력수준이 1~3등급에 해당하면 공인 체력인증서를 발급한다. 구는 5개 학교, 청소년 15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을 우선 실시한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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