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영등포 교육의 주인이자 미래인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미래N 정나은 기자] 채현일 영등포 구청장이 영등포구 내 초·중·고등학교 공교육 강화에 나섰다. 영등포구를 명품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한 기반 다지기인 셈이다.
이를 위해 채 구청장은 지난달 28일 ‘2019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는 구청장이 제시한 영등포구 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82개교에 지원할 프로그램 및 환경개선 사업비 50억 3700만원을 심의·통과시켰다.
채 구청장은 우선 학생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친환경 학교급식에 교육경비보조금 37억 8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43개교에 공기청정기도 무상 지원하도록 조치했다.
친환경 학교급식 보조금은 ‘무상급식’ ‘친환경 쌀 구매’ ‘친환경 식재료 구매’ 등 총 3개 사업에 쓰인다. 특히 2019년 무상급식은 고3부터 우선 실시하고 이후 매년 1개 학년씩 확대해, 2021년에는 고등학교 전 학년이 혜택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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