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연합뉴스 캡쳐>[미디어내일N 김남미 기자] ‘징역 7년 구형’이 2월 8일자 트위터 인기(15시 기준)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오늘(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관진 前 국방부 장관의 1심 재판 결과가 실시간 화제에 올랐다. 김 전 장관은 국군 사이버사령부를 동원해 인터넷 여론을 조작하고, 정치에 개입한 혐의로 징역 7년을 구형받았다.
김 전 장관은 지난 2012년 총선 전후로 정부와 여당을 옹호하고, 야당을 비난하는 내용의 댓글을 약 9천 회 정도 게시하도록 지시하고, 이후 사건을 은폐하고자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군무원 채용 시 이른바 종북 인사들을 거르도록 지시하는 등 사상 검증을 실시했던 혐의도 받고 있다.
그 외 2위부터 10위까지의 실시간 트렌딩 순위는 다음과 같다.
2위 민주 37.8%, 3위 리얼미터, 4위 지지율 격차, 5위 독립 선언, 6위 왕복서간, 7위 역사적 과오 반복, 8위 김관진 징역7년, 9위 댓글공작 관여, 10위 에이펙스 레전드 등이다.
김남미 기자 nammi215@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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