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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01 20:33:05
  • 수정 2019-03-06 23: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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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중심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공공복합청사에서 더욱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 영등포구 양평2동 주민센터가 주민 중심의 공공복합청사. <사진=영등포구>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양평2동 주민센터를 새롭게 조성된 신청사로 이전하고 21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 양평2동 주민센터는 1975년에 지어졌다. 영등포 관내 18개 동 주민센터 중에서 가장 오래된 낡고 협소한 건물인 데다 골목에 위치해 진입도 어려워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구는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주민센터를 양평2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새롭게 건립했다. 신축 주민센터는 단순 행정 용도뿐 아니라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복합 시설로 만들었다. 신청사는 177억 원의 사업비로 대지 1804(546) 총면적 7029(2127) 지하 3~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신축 건물은 주민센터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였던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10여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또 부모가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구립어린이집은 75명의 아이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들어선다.


신청사 특성으로는 내부의 모든 경사로를 최대한 완만하게 설계해 휠체어 이용을 쉽게 했다. 남녀 별도의 장애인 전용 화장실도 들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건축물로 만들었다. 에너지 면에서도 고효율 조명과 절수형 기기 등을 사용해 에너지 손실도 최소화했다. 옥상에는 도심 속에서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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