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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31 14: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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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영등포역 지하도상가를 방문해 제로페이 가입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영등포구>


[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 “영등포구청은 제로페이의 조기정착으로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부의 제로페이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완화를 위해 정부가 내놓은 정책이다. 공식적으로 20181029일 가맹점 모집을 시작했다. 12월부터는 서울에서도 시범 시행을 진행하고 있다.

 

제로페이의 장점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있다는 것이다. 먼저 소상공인은 카드 수수료 부담을 0%로 줄일 수 있다. 소비자들은 연말 소득공제 40%의 혜택과 공공시설 요금할인을 받는다.

 

채 구청장은 제로페이가 소비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하에 제로페이 홍보에 적극적이다. 지난 21일 동 주민센터 및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제로페이 종합상황보고회에서 부서별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부서별로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25일에는 구청장이 영등포역 지하도 상가 제로페이 존과 영등포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제로페이 되나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제로카드 가맹점에서 생필품 구매와 함께 제로페이 결제를 시연하고 상인들에게 제로페이의 필요성과 혜택을 설명했다.

 

영등포구도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제로페이 추진단을 별도 운영하면서 오는 331일까지 영등포 관내 전체 가입대상 19696개소의 50%9848개소의 가입을 목표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홍보 방법으로는 청소 차량, 도로 작업 차량, 순찰 차량과 홍보 현수막을 이용해 길거리 홍보를 하고 구 전광판, 홈페이지 등도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에 활용한다.

 

또 지방세 고지서 및 민방위 통지서 등에 제로페이 홍보 문구를 삽입해 제로페이 홍보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오는 21~2일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 제로페이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구민을 대상으로 설 연휴 기간 집중 홍보를 시도한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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