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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2 17:15:41
  • 수정 2019-01-24 16: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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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안내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는 초등학교 학생들. <사진=마포구>


[미디어내일 정나은 기자] 마포구는 스마트폰에 빠져 일어나는 스몸비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 보행신호 음성안내 장치를 설치해 이번 달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스몸비는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에 빠져 주변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마포구는 보행신호 음성안내 장치를 지역 내 8개 초등학교 주변과 어린이보호구역 9곳의 횡단보도 양 쪽 신호등에 설치했다. 음성안내 장치는 차도와 인도 두 방향에서 보행자의 위치를 감지해 상황에 따라 안전보행 안내 메시지와 무단횡단 경고 메시지를 음성으로 알려 사고를 예방한다.

음성안내 장치는 위치감지 스캐닝 센서와 스피커로 구성됐다.


마포구는 현재 운영 중인 보행신호 음성안내 장치의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분석한 후 결과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전체에 확대 설치를 결정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교통 분야 외에도 스마트폰으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효과적인 예방책 마련과 더불어 구민 안전을 책임지는 마포구가 되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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