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 정나은 기자] 신년을 기념하여 오는 23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2019 비엔나왈츠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이 열린다.
마포아트센터 공연에서는 남녀 2쌍의 무용수가 25인조의 비엔나왈츠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봄의 소리 왈츠’ 등 왈츠와 폴카를 연주한다.
1990년 설립된 비엔나왈츠오케스트라는 ‘왈츠의 왕’으로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곡과 라데츠키 행진곡으로 유명한 요셉 슈트라우스의 대표작 등을 주요 레퍼토리로 선보인다.
비엔나왈츠오케스트라는 유럽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연간 100회 이상의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포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무용수와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협연자 등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오스트리아 빈의 낭만과 재치를 느낄 수 있는 산뜻한 음악회다”며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여타 클래식음악회와 달리 객석과 함께 호흡하는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연중 풍성한 클래식 공연을 준비해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의 즐거움에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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