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15일 수도권 9개 기초단체 서명부를 기재부에 전달했다. <사진=의원실> [미디어내일 정승호 기자]수도권 9개 기초단체, ‘기재부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하라!’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인천연수⋅ 남동⋅ 경기남양주 기초단체장 대표와 함께 기획재정부에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를 위한 수도권 9개 기초단체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서명부에는 인천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울 구로구⋅ 중랑구⋅ 경기 부천시⋅ 구리시⋅ 남양주시 시민 등 54만 7220명의 뜻을 담았다.
기재부 윤성욱 재정관리국장은 서명부를 전달받고 “국토교통부, 균형발전위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서명부 전달식에 참석한 윤관석 의원은 “GTX-B노선은 주민 교통 불편 해소와 더불어, 수도권 전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서명운동을 위해 추운 겨울 거리로 나선 수도권 주민들의 뜻을 수렴해 GTX-B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부처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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