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 정나은 기자] 영등포구가 2018년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구는 작년 한해 총 56개 평가 분야에서 47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2017년의 45개에서 11개가 더 늘어난 성과다.
수상내역은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11개 전 분야 수상을 비롯해 ▲서울시 20개 사업 ▲정부기관 19개 분야 ▲언론 등 외부기관 6개 분야 등이다.
먼저 인사혁신 분야에서는 ‘직원과 소통하는 투명한 인사전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는 유일하게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효율적인 인사운영으로 2006년에 이어 교육부와 인사혁신처로부터 ‘2018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재인증 받았다.
청렴․반부패 분야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감사원에서 실시한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2017년보다 한 등급 상승한 최고등급(A등급)을 받았다. 이어 ‘블록체인 기반 제안서 평가시스템 구축’으로 ‘서울시 반부패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소통혁신의 결실도 있었다. 소통과 공유를 기반으로 △영등포1번가, △영등포신문고 등 풀뿌리민주주의 플랫폼을 다양화하고 사회적 가치 강화 정책을 추진한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구 구민과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합심한 덕분에 지난 한해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과 협치를 통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탁트인 영등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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