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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0 13:50:30
  • 수정 2019-01-11 19: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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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유투브화면캪쳐>


【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지난해 스위스의 월 평균 실업률이 2.6%로 최근 10년 사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로컬 스위스지는 1월 8일 이같이 보도했다.


이는 2017년의 3.2%, 2016년의 3.3%에 비해서도 매우 낮은 것이다.


이 수치는 지난해 실업자로 등록된 사람의 월평균 숫자가 2017년에 비해 약 2만 5000명 감소한 11만 8000명이란 사실을 보여준다.


한편 2018년 월평균 청년 실업률은 2.4%로 1년 전보다 0.7%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50세 이상 인구의 실업률은 이보다 약간 높은 2.5%로 조사됐다.


2018년 12월 실업률은 2.7%로 계절적 영향을 조정한 실업률은 2.4%이다. 약 12만명의 사람들이 실업자로 등록했으며 이 중 51.1%는 스위스 국내에서, 48.9%는 해외의 일자리를 찾고 있다고 답했다.


이 중 1만 6000명이 최소 1년 동안 실업 상태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통계청이 분석한 스위스의 실질 실업률은 약 4.9%로 추산됐는데 이는 공식 실업률인 2.4%의 2배에 달한다.


이는 공식 실업률이 정부 실업센터에 등록된 실업자를 기준으로 하는 반면, 연방 통계실 실업률은 ILO가 제시한 기법에 따라 120,000가구를 대상으로 한 조사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ILO의 기법은 취업을 포기해서 더 이상 실업 지원 관청에 등록하지 않고 있는 실업자들을 포함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정부 실업센터에 등록된 실업자를 기준으로 하는 조사 방식에서 조사되지 않는 사람들을 포함하게 된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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