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 정나은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2018년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관내 광흥창역 일대 등 3개소 조경 사업을 완료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집행부의 예산편성 권한을 주민과 공유하면서 예산을 반영한 것으로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재정민주주의의 꽃’이라 할 수 있다.
마포구는 주민참여예산으로 광흥창역 일대와 성산2교 교각 상부, 공덕동 460-1번지 일대의 유휴지를 녹지공간과 주민 쉼터로 조성했다.
이번 조경 사업에는 구비 1억 5000만원이 소요됐다.
광흥창역 교차로는 지역 주민이 이용하는 시내 중심이지만 화단조성이 미흡했던 공간을 도로변 가로정원으로 조성했다.
또, 성산2교 교각 상부의 유휴지에는 그늘막과 의자를 두어 주민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간이쉼터를 만들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포구 곳곳에 생활 주변 녹지공간을 적극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하여 주도하는 민관 협치로 구정을 이끌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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