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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01 0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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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올해 마지막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바른미래당>


[미디어내일 정승호 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만약 오늘 청와대 특감반 의혹에 대해 충분한 해명하지 못하면 국회 차원의 추가대책을 강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조 수석의 운영위 출석은 진상규명을 위한 시작일 뿐이다라며 조 주석은 성실하고 진실한 자세로 운영위 현안 보고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서도 "과연 우리나라 집권당 대표의 발언이 맞는지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정치 후배로서 제 얼굴이 다 화끈거리고 국민께 죄송한 마음이 들 정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치원로이자 양당 전·현직 당 대표로서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을 올리고 올바른 정치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도 모자를 마당에 참으로 유감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 기획재정부 전 사무관의 'KT&G 사장 교체 청와대 개입' 폭로와 관련, "적폐는 감추려 할수록 더 크게 드러나는 법"이라며 "이 역시 철저히 진실 여부를 밝혀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지난 95·18 진상규명특별법이 시행됐으나 아직 한국당이 3명의 진상규명 조사위원을 추천하지 않아 석 달 넘게 가동조차 못 하고 있어 한국당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한국당에 즉시 위원을 추천할 것을 요구했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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