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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이용호 공동기자회견 갖고 더불어민주당 입당 선언 - 손금주, "민주정치, 민생정치, 통합의 정치로 극복해 나갈 것" - 이용호, "현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에 미래 있어" - 국민의당·바른미래당 통합 때 탈당... 결국 여당 입당으로 거취 결정
  • 기사등록 2018-12-28 18:19:55
  • 수정 2018-12-28 18: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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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금주·이용호 의원이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 = 김형중 기자>


【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시·화순군)과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은 28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선언했다.


손금주 의원은 "민주당 입당을 통해 책임 있게 현실을 변화시키는 정치로 나아가고자 한다"면서 "혼란스럽고 어려운 지금의 현실을 민주정치, 민생정치, 통합의 정치로 극복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 의원은 "여전히 정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한 뒤 "타협과 협조의 정치로 민생을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호 의원은 "긴 숙고 끝에 지역민들의 요청을 무겁게 받아들여 민주당에 입당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현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고 국민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갈등이 심화하고 있고 현 정부에 대한 기대치도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한 뒤 "이럴 때일수록 작은 힘이나마 실어 줘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입당 이유를 밝혔다.


20대 총선에서 국민의 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두 의원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합당 과정에서 국민의 당을 탈당해 당적을 갖지 않고 있다가 이날 함께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선언했다.


두 의원의 입당 절차가 마무리되면 민주당의 의석은 129석에서 131석으로 늘어나게 된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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