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2-28 15:01:41
  • 수정 2018-12-28 18:25:39
기사수정


▲ 28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미디어내일 정나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유치원 3법처리 불발을 12월 임시국회가 남긴 오점으로 규정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본회의에서) 유치원 3법이 통과되지 못해 학부모님들 마음이 아주 서운할 것"이라며 "패스트트랙을 가능한 한 신속하게 앞당겨 처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치원 3법이 상임위에서 180일을 반드시 머물러 있어야 할 이유가 없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법안이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치원 3법을 둘러싼 여야 갈등의 국정조사의 재검토로 번질 모양새다. 한국당을 비판하는 민주당 내의 강경 여론이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국조특위 위원장인 최재성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유치원법 처리 없는 국조는 없다""국조는 위원장인 저를 바꾸든가 유치원법을 처리하든가 해야 가능할 것"이라고 강경 입장을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한국당의 서울교통공사 등 공공부문 채용비리 국조를 수용하면서 유치원 3법도 함께 처리하기로 했던 합의가 깨졌다""유치원법 처리 없는 국조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 미디어내일 & medianex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광고 클릭이 본 지와 같은 작은 언론사에는 큰 힘이 되며 좋은 기사 작성에 밑거름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anext.co.kr/news/view.php?idx=172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기사 작성의 동영상 등록에 동영상 소스를 넣어주세요.

 많이 본 의회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HOT 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2th News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내일N 이슈
게시물이 없습니다.
오늘의 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