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 정나은 기자] 서울시가 12월 31일(월) 자정, 보신각에서 시민들과 함께 제야의 종을 울린다.
올해는 중증외상환자의 소생률 상승에 기여한 이국종 교수, 50년 넘게 독도를 지켜온 독도지킴이 故김성도 부인 김신열님, 스피드스케이팅계의 전설 이상화 선수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인물 11명이 <2018</span>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한다.
시민대표 11명에는 이 사회를 정의롭고 안전하게 만든 인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자기 일을 하며 사회를 훈훈하게 만드는 인물,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자기 분야에서 정상에 선 인물 등을 선정했다.
시는 보신각 특설무대를 마련해 타종 전․후 축하공연, 시장 신년인사 등 타종행사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식전행사를 진행한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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