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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26 14: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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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내일 정나은 기자] 서울시가 돈의문 박물관 마을 수직정원설계 공모에서 그람디자인 작품 ‘Vertical Gardening’

▲ 그람디자인 작품 ‘Vertical Gardening’ <사진=서울시>

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이번 돈의문박물관마을 수직정원설계 공모를 통해 수직정원 기술을 활용한 건축물과 녹지공간의 경계 허물기를 통해 도시녹화의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본 공모의 취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부합하는 가장 안정적인 설계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식생의 식재에서 운영까지 섬세한 계획은 물론 기존 건축물의 하중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노력과 혁신적인 다양한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당선작 ‘Vertical Gardening’은 기존 건축물의 정체성을 유지하되 일부 공간을 정원을 위한 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요소를 더하는 방식으로 다른 건축물에도 용이하게 적용할 수 있는 프로토 타입(Proto type)을 제안했다.

 

심사위원회는 건축, 리모델링, 조경 분야의 총 5인으로서 심사위원장 김영준(서울시 총괄건축가) 웡만썸(싱가포르건축가, WOHA대표) 고영창(창 조경) 신민규(삼성물산) 남정민(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이 참여했다.

 

김태형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수직정원 조성 시범사업인 만큼 시민 공감대 확산과 기술 및 제도 보완의 발판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 수직정원을 민간 건축물에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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