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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24 17:50:50
  • 수정 2018-12-25 12: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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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이 논평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김형중 기자>


【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정의당은 "국민들의 매서운 비판도 수용해야 할 국회의원이 인사받지 않는다며 지역구 주민에게 침을 뱉는 일이 발생했다"며 민경욱 의원(자유한국당, 인천 연수구 을)의 사퇴를 촉구했다.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안하무인도 이런 안하무인이 없다"고 비판하고 "국민을 업신여기지 않는다면 국회의원으로서 도저히 제정신을 갖고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권 의식에 젖어 국민들에게 제멋대로 행패를 부리는 갑질 국회의원들이 유독 거대양당 국회의원이란 점에 주목한다"면서 국회와 소속정당 대책이 서둘러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 의원은 지난 목요일 오전 지역구가 있는 인천의 한 정류장에서 주민에게 인사를 했는데 그 주민이 인사에 응하지 않은 직후 얼굴을 돌려 다른 쪽으로 침을 뱉었다는 내용의 글이 인터넷에 게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민 의원은 "앓고 있는 비염이 재발해 콧물이 나왔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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