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 정나은 기자] 서울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 축제 ‘2018 모두의 크리스마스 트리&마켓’을 12월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18 모두의 크리스마스 트리&마켓에는 15만개의 전구가 빛나는 대형트리도 함께 한다.
‘모두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높이 15미터, 지름 35미터의 크기에 15만개의 LED 전구가 빛을 밝히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다. 트리는 12월 22일(토)부터 2019년 2월까지 빛을 밝힌다.
트리와 함께 개최되는 ‘2018 모두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푸드트럭과 다양한 크리스마스 수공예품 부스 20여대가 마련됐다. 크리스마스 제품 만들기, 연날리기, 붕붕카 레이싱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됐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개인 그릇이나 텀블러를 가지고 방문한 시민에게 바로 구운 맛있는 군고구마를 제공한다. 폐목을 이용한 화목난로를 설치해 추위를 대비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문화비축기지는 새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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