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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9 0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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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당사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자유한국당>


[미디어내일 정나은 기자] 자유한국당이 교체대상 지역 당원협의회를 대상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새 위원장 공모에 나선 가운데 11곳의 위원장을 새로 뽑는 부산지역에서 인물난을 우려하고 있다.


부산진갑, 중영도, 기장, 해운대갑에는 아직 위원장 공모에 나서려는 인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공모 기피 현상마저 보인다.


내년 2월 전당대회 후 당 대표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또다시 자리를 내놓아야 할 처지에 놓일지 모른다는 분위기 때문이다.


새로운 인물이 보이지 않는 것도 한국당의 고민이다.


공모에 신청하는 인물이 대부분 기존 정치인이다. 참신한 정치 신인이 보이지 않는다는 데 한국당의 고민이 깊어 보인다.


그러나 일부 지역은 과열 양상이다.


18일 신청 첫날 북강서갑에는 박민식 전 의원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서동구에는 곽규택 변호사가 공모 신청 의사를 밝혔다. 서동구에는 유기준 의원의 응모가 확실시됨에 따라 두 사람 간 경쟁이 불가피하다.


사하갑에는 조경태 의원 보좌관 출신인 노재갑 전 부산시의원이 공모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정구에는 현 부산시당 위원장인 김세연 의원이 유력하다.


그 외에도 남구갑에는 이희철·송순임 전 부산시의원이, 남구을에는 김선일 전 부산시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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