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나경원,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이 언급한 '윗선' 누군지 밝혀라 -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의 본질은 민간인 사찰", "국정조사 요청할 수 있어" - 자유한국당, ‘청와대 특별감찰반 불법사찰 의혹 진상조사단’ 구성 - 홍영표, "개인 비리를 덮으려 허위사실을 유포" 주장
  • 기사등록 2018-12-18 15:45:15
기사수정


▲ 나경원 원내대표가 12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을 찾아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자유한국당>


【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이 윗선의 지시에 따른다고 얘기했다"면서 "그 윗선이 누군지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비서관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검찰 파견 수사관의 업무를 지시하던 인물이다.


나 원내대표는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의 본질은 민간인 사찰"이라고 강조하고 "청와대는 더 이상 미꾸라지니 불순물이니 하는 오락가락 해명을 하지 말고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청와대의 명백한 해명이 없고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이 없다면 자유한국당은 국정조사를 요구할 수밖에 없는 도리"라며 청와대를 압박했다.


자유한국당은 17일 김도읍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청와대 특별감찰반 정권 실세 사찰 보고 묵살 및 불법사찰 의혹 진상조사단’을 구성했다


한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청와대에 파견됐던 검찰 수사관이 개인 비리를 덮으려 허위사실을 유포한다"고 주장하는 등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둘러싼 논란이 국회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 미디어내일 &medianex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광고 클릭이 본 지와 같은 작은 언론사에는 큰 힘이 되며 좋은 기사 작성에 밑거름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anext.co.kr/news/view.php?idx=163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기사 작성의 동영상 등록에 동영상 소스를 넣어주세요.

 많이 본 의회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HOT 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2th News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내일N 이슈
게시물이 없습니다.
오늘의 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