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바른미래당은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이 무산되지 않았다면 확대경제회의가 열렸을지도 의문"이라며 경제 살리기는 북한에 매달리다가 시간 남을 때 하는 게 아니라고 지적했다.
김삼화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어 "11월 실업률은 2009년 금융 위기 이후 최고치"라고 지적하고 "언론에 따르면 내년도 경제 전망 역시 응답자의 70.9%가 부정적이라고 답하고 62%가 올해 살림살이가 지난해보다 나빠졌다고 답했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인내심을 가지고 결실을 맺는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나 경제지표는 부정적이라면서 "지금이라도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을 동결하거나 유예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대통령 취임 후 첫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열었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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