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구 을)은 김한표 자유한국당 교육위 간사가 "다음 주라도 교육위 법안소위를 열어 법안 합의 처리를 하자"는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한국당의 제안이 또 다른 발목잡기와 시간 끌기를 위한 꼼수 제안이 아니길 바란다면서 "한국당의 이중 회계 원안 고수 주장이 똑같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당장 내년 3월에 새 학기가 시작된다"면서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라는 대원칙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고 밝히고 "이 대원칙을 훼손하자는 한국당의 이중 회계 주장은 절대 용납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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