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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등 야 3당, 비례대표제 결단 촉구대회 후 로턴더 홀 농성 돌입 - 손학규, "‘내가 줄 것을 주고, 받을 것을 요구하는 것’이 협치" - 민주평화당, "이해찬 대표가 주장하는 선거제도 개편 방안은 위헌" - 이정미, "선거제도개혁도 법정 시한 지켜야"
  • 기사등록 2018-12-04 23: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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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3당은 4일 `야3당 연동형 비례대표제 결단 촉구대회`를 열었다. <사진 = 바른미래당>


【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민주평화당·바른미래당·정의당 야 3당은 4일 원내대표 회동에 이어 이날 오후 2시 '야 3당 연동형 비례대표제 결단 촉구대회'를 여는 등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앞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내가 줄 것을 주고 받을 것을 요구하는 것이 협치"라고 밝히고 "야당으로서는 예산안과 선거제도의 개혁을 한 데로 연계시키는 것은 당연한 전략"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야 3당 연동형 비례대표제 결단 촉구대회'에 참가한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예산안 처리의 시급성을 인정하면서도 "예산안 처리에 있어 법정시한을 지켜야 하는 만큼 선거제도개혁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이해찬 대표가 주장하는 지역구 득표율로 정당 의석을 배정하는 방안은 위헌"이라고 지적하고 4일부터 '연동형 비례대표제 결단 촉구 야 3당 국회의원 무기한 철야 농성’과 함께 민주평화당의 천막농성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선거제도 개편을 요구하는 야 3당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선거제도 개편이 현실화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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