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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3 15: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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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정선 민주평화당 대변인이 정론관에서 논평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김형중 기자>


【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민주평화당은 "경제는 추상명사들 속에 살지 않는다"면서 정부의 경제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문정선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3분기 가게동향조사(소득부문) 결과'에 따르면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근로 소득은 전년 동분기 대비 22.6% 감소한 반면 소득 상위 20%인 5분위의 소득은 전년 동분기에 비해 11.3% 증가했다며 현 정부의 소득주소 성장론을 고소득주도 성장론이라고 비판했다.


문 대변인은 "며칠 전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현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의 연장선으로 해석했다"면서 "정규직, 고소득자 중심의 정책적 지향이라는 점에 공통점이 있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집권 3년 차에 들어서는 청와대가 '혁신적 포용국가'라는 비전을 또 내놓았다면서 "당신들의 추상명사 속엔 여관 달방과 고시원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없다"고 비판했다.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서 "‘다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새로운 국가비 전으로 채택했다"고 밝힌 데 이어 내년 초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3개년 계획을 내놓을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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