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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6 14: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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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당 조배숙, 정인화 의원이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형중 기자>


【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조배숙의원(민주평화당, 전북 익산시 을), 정인화 의원(민주평화당, 전남 광양시·곡성군·구례군)은 16일 오전 '비교섭단체 소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일동' 명의로 기자회견을 갖고 교섭단체 3당에 예산심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작년의 예에 준하여 예결소위 정수를 15인으로 할 경우 더불어민주당 7인, 자유한국당 6인, 바른미래당 1인, 비교섭단체 1인"이 된다면서 만약 14인, 16인으로 한다면 같은 기준에 산출될 숫자를 배분하면 될 일을 3당이 예결위를 공전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교섭단체를 예결위소위에서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면서 "참으로 경악할 일"이라고 비판하고 "역대 국회에서 비교섭단체가 배제된 일은 단 한번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교섭단체란 의사진행에 관한 안건을 협의하기 위한 기구"라고 지적한 뒤 "교섭단체만의 국회는 결코 아니다"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이어 교섭단체 3당에 당장 예결소위를 구성하고 예결소위를 구성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국회 스스로 국회의 권능을 짓밟는 우를 범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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