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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고의분식, 삼성물산 회계감리로 이어져야 - 증권선물위, 삼성바이오로직스 검찰 고발, 주식거래 정지돼 -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모회사인 삼성물산 재무제표에도 영향 미쳐
  • 기사등록 2018-11-15 00:15:02
  • 수정 2018-11-15 10: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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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이 논평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박주현 의원실>


【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민주평화당은 14일 "고의분식회계는 자본시장을 뒤흔드는 중대 범죄"라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분식회계 인정에 이어 정부가 삼성물산의 회계 처리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감리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고의분식회계를 이유로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 고발에 따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식거래가 정지되고 조만간 상장폐지에 대해 심사 절차를 밟게 될 전망이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부대변인(민주평화당, 비례대표)는 "특정 대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투자자를 기만하고 소액주주의 이익을 침해하는 일이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에서 응분의 후속 조치가 뒤따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의 실질적인 이유를 밝히기 위해 삼성물산의 회계 처리에 대해서도 금융감독원이 신속히 감리에 착수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정부가 혁신성장의 한 축으로 세운 공정경제를 확립하기 위해서도 전체 사실관계를 밝히고 합당한 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는 모회사인 삼성물산의 재무제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다만 업계관계자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폐지까지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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