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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중심은 '유튜브', 더불어민주당 인터넷방송 '씀' 채널 개설 - 당 공식 채널과 인터넷 방송 전용 채널 동시에 운영, 원내정당 최초 - 이해찬 대표, "의원들의 소신과 정책, 간명하고 재밌게 전달할 것" - 동영상 홍보 기법 차별화, 어떤 효과 있을지도 관심사
  • 기사등록 2018-11-12 17:09:40
  • 수정 2018-11-12 1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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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더불어민주당 인터넷방송채널 ˝씀˝ 화면 캡쳐˝ >


【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유튜브 인터넷 방송 채널 ""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주요 원내 정당 중 당명을 딴 유튜브 채널과 함께 유튜브 인터넷 방송을 위해 별도의 채널을 동시에 개설한 것은 더불어민주당이 처음이다.


2012년부터 자유한국당은 '오른소리'라는 유튜브 방송용 채널만을, 다른 정당들은 당명을 딴 유튜브 동영상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민주당은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해 대국민 홍보와 소통을 강화하는 이른바 유튜브 정치의 새로운 장을 연 것"이라고 자평하고 쓸모 있다’, 글씨를 등의 다양한 의미가 있고 영어로는 ‘Something Special Minjoo’의 이니셜"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에게 쓸모 있는 채널로 다가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함께 잘사는 포용 성장 시대를 써 내려 가는 데 있어 뭔가 특별한 민주당채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 자리에서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의원들의 소신과 정책을 간명하고 재밌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최고위원 회의 등 당의 공식 일정을 담은 영상이 업로드되는 유튜브 '더불어민주당' 채널이 "공식 유튜브 채널"이라면 ''은 가공된 컨텐츠를 중심으로 한 채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현재 해당 채널에는 티저영상과 함께 '[수능꿀팁] 국회의원 3인방이 알려주는 수능꿀팁!!!'이라는 영상이 업로드돼 있다.


그간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바른미래당에서 당의 공식 일정을 담은 영상과 프로그램 형태로 별도 제작된 영상을 한 채널을 통해 운영했던 것과는 다른 접근 방법이라는 점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이러한 시도가 어떤 차별화된 효과로 이어질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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