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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제자리찾기', "북한산 백두산 호랑이 백두대간수목원에 도입" 국회 청원 - 송영길 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장과 함께 기자회견 가져 - 백두산호랑이 3마리 백두대간수목원에 있어, 고령화로 활동성 낮아 - 송 의원, "백두산 호랑이 도입, 한반도 평화 바라는 시민들 기뻐할 것"
  • 기사등록 2018-11-05 1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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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제재리찾기 대표 대표 혜문스님과 청소년연대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 = 김형중>


【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는 5일 "백두산 호랑이를 북한 중앙조서동물원에서 기증 받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기증하려 한다"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영길의원(인천게양구을)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송 의원은 현재 "중국에서 들여 온 백두산 호랑이는 고령으로 활동이 어려운 상태"라고 밝히고 "지난 주말 백두산 호랑이 도입을 바라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접은 1만마리의 종이호랑이를 경북 봉화에 전달하기에 앞서 국회 잔디마당에서 9999번째 종이호랑이를 함께 접었다"면서 적극 지원의사를 밝혔다.


경북 봉화군에 소재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축구장 7개 면적인 4만8000㎡ 터에 소나무 등 자생 수종과 바위, 언덕, 시냇물으로 이루어진 '호랑이 숲'을 조성하고 2005년 후진타오 전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 기념으로 기증한 백두산 호랑이 중 한마리인 두만이 등 3마리 보존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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