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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열 교육위원장, 독도 분쟁 '조용한 외교'에서 탈피해야 - 국회 교육위, '독도의 날' 앞두고 독도 및 울릉도 방문 - 이 위원장 "일본 정부가 유감을 표명한 것 자체가 유감" - "부와 국회, 주권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일본의 각종 도발에 엄정 대처해야"
  • 기사등록 2018-10-22 18:42:47
  • 수정 2018-10-23 09: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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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교육위원들이 태극기와 함께 ˝독도는 대한민국이다˝라고 쓰인 현수막을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 = 이찬열 의원 페이스북>


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찬열(바른미래당·수원시 갑)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일본의 행태를 규탄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 고취를 위해 독도 및 울릉도를 방문했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이다.


앞서 국회 교육위의 독도 방문 계획이 알려지자 일본은 외교 경로를 통해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자민당이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는가 하면 미야코시 오키나와·북방영토 담당 장관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확한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본지 보도 http://www.medianext.co.kr/news/view.php?idx=978)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장은 독도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조용한 외교’에서 탈피해 이제부터라도 ‘독도 수호’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장기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본 정부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 때인 2005년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방위백서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펴고 있다"면서 우리도 일본의 전략 이상으로 국제사회에 대한 대대적 홍보와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진행한다고 강조한 뒤 이같이 덧붙였다.


아울러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방문하는데 일본 정부가 유감을 표명한 것 자체가 유감"이라면서

"정부와 국회는 주권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일본의 각종 도발에 엄정 대처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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