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정의당은 19일 정부가 이란 출신 중학생의 난민 지위를 인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신청자는 개종으로 인해 박해 받을 가능성을 들어 난민 지위를 신청한 학생이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같은 반 친구들이 눈물겨운 호소와 청원 등으로 여론을 환기해 부정적이던 정부의 입장이 바뀐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낯선 이들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부당한 것은 아니지만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인도주의 원칙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예멘 난민에 대한 인도적 체류 허가 결정이 났지만 시한부일 뿐"이라면서 제도와 인력을 보강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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